2001-06-26 09:15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경남 진해-거제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오는 28일 취항한다.
26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거제해운(주) 소속 821t급 여객선인 성우페리호는 오는 28일 오전 취항식을 갖고 진해시 안골동-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항로를 운항한다.
성우페리호는 250여명과 50여대의 승용차를 실을 수 있고 8t 트럭과 대형 버스 등의 적재가 가능한 선체가 2개인 쌍둥이형 선박으로 경남.부산지역 육지와 도내 해안 및 도서지방을 오가는 16개 항로 21척의 여객선 중 최대 규모다.
이 배는 진해, 거제간의 15㎞ 거리를 14노트로 운항해 40분 가량 소요되고 평일왕복 6항차, 주말과 휴일 왕복 7항차씩 운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해-거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성우페리호를 포함해 각 313t급의 대양1.2호, 176t급 풍양새천년호 등 모두 4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페리호의 취항으로 부산에서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화물차량의 운행시간을 단축시켜 물류비 절감과 육상교통체증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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