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12 18:07
산업자원부는 지난 11일 미국에 대한 동시 다발적인 테러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비상대책반은 뉴욕 무역관, 주미 상무관등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면서 미국내 우리 상사의 피해, 미국사태가 우리 수출 및 투자, 환율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사태진전에 따른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대책반에 따르면 뉴욕 등 미국 현지의 우리 상사피해 상황과 관련해 현재로선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우리 주재원들의 회생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동센터에 근무하는 상당수의 금융, 무역관련 한인 교포들의 안전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우리의 대미 수출과 관련해 대책반은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항공편 운행중단에 따라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류의 수출차질 6백만달러 등 1일당 2천5백만달러 정도의 차질이 예상되며 미국 당국의 출입국관리 강화등으로 마케팅 등 비즈니스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의 외환, 채권 및 선물시장이 혼란에 빠짐에 따라 수출대금회수 및 네고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원유가 등의 단기적인 급등이 전망된다.
한편 이번 테러사태로 미국내 소비심리 위축, 금융불안 및 주가 하락등에 따른 경제침체가 지속될 경우 향후 우리 ,대미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