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22 10:33
한일, 한중을 포함하는 아시아항로전문 중견 국적선사인 고려해운(사장: 전문준)이 최근 40피트하이큐브 컨테이너 1,000개와 냉동컨테이너 50개 등 1,050개의 컨테이너박스(2,100TEU, 약 320만달러)를 발주, 2002년 1월초 인수할 예정이다.
최근 산업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해운산업도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자기자금을 이용한 동사의 컨테이너 제작 발주는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발주처는 중국의 CIMC와 국내의 (주)진도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해운은 지난 '95년 이후 매년 신조 고속 풀 컨테이너선 및 다양한 TYPE의 컨테이너 신규제작 등 활발하게 투자부문을 강화해 왔으며 이는 동사의 신규항로 개설 및 정착과 더불어 대외경쟁력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한편 동사는 2002년도부터 거래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재화 및 용역대금의 지불을 어음을 발행하지 않고 은행이 대행해 주는 "기업전용 전자결제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어음거래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상거래대금 결제관행을 유도하기 위해 조만간 어음제도를 폐지한다는 의지를 가진 정부의 시책에도 적극 부응하며, 현행의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동사의 우수한 신용을 바탕으로 거래업체의 유동성지원을 도모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동안 동사가 쌓아왔던 대외신뢰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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