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1 13:52

‘미리 보는 2002년도 6대 뉴스’

YKL물류(주) 이재후 팀장

한 해가 저물어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 동안의 지난 일들을 되새기며 보람과 반성의 시간을 갖고 새해목표와 소망을 담아내곤 한다.
나 역시도 신사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고, 많은 주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별 탈없이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임오년 새해에는 더욱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들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바라는 2002년도 6대 뉴스를 상상해 보았다. 점쟁이는 아니지만 내가 뽑은 6대 뉴스 중 내년 연말에 실제로 이루어진 일들이 몇 가지나 될지 자못 기대가 된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내가 꾸민 가상의 공간에서 다양한 상상의 재미를 즐겼으면 좋겠다.

1. 월드컵 결승진출 한국이 예상을 뒤엎으며 개고기 문제로 말썽을 일으킨 프랑스를 4:0으로 완파하며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 전세계 축구인이 놀라워하고 있다. 결승진출이 확정된 이날 응원단인 붉은 악마와 시민 10만여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자축을 하였으며 서울시내는 온통 축하의 인파로 들끓었다…서울시내 여러 음식점은 이날을 기념하여 무료점심을 제공하였으며 대통령은 히딩크감독에게 축하전화를 걸어 격려하였다. (서울/AFP통신)

2. 정부, 획기적인 해운산업 육성안 발표 정부는 그 동안의 해운산업에 대한 정책상의 지원미비를 개선하여 지정화물제도부활 등 20여개의 해운산업 육성책을 발표하였다.
발표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OECD가입으로 폐지가 되었던 지정화물제도의 부활, 논란이 되고 있는 편의치적문제의 해결, 국적선사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 부산 등 환적항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안을 그 골자로 하고 있다 (Shipping Gazette, 2002년 3월호)

3. 동북아물류기지 교두보 확보(제 2차 남북정상회담 때 합의 이뤄) 역사적인 제 2차 남북한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지 한 달이 지난 오늘 정부는 북한과의 당국자 실무회담을 거쳐 남북간 물류공동 발전방안에 대한 합의사항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남포항과 인천항을 동시 개방하여 남북교역물자의 자유로운 교환을 실현하였으며 2003년까지 경의선을 연장, TSR과 TCR과의 연결을 러시아, 중국과의 4자 연쇄회담을 거쳐 합의를 이루어내는 등 실질적인 남북경협을 통한 동북아 물류기지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남북은 실질적인 동북아물류기지의 허브로써의 입지를 확보하였으며 연간 300억불 이상의 직간접 수익과 10만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관련기사 2,3,4,5,18면)

4. 정부, 종합물류산업지원방안 발표 정부는 그 동안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왔던 종합물류산업 대한 육성방안을 마련 발표하였다. (중략) 이중에는 복합운송업체에 대한 내용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어 그 동안 오랫동안 법제마련을 숙원하던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
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등록제로 되어 있는 복합운송주선업을 3년동안 5단계 시행안을 통하여 허가제로 전환, License가 없는 무허가 업체의 난립을 제한시켜 그동안 무허가업체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복합운송업체의 통관업진출에 대한 규제를 양자가 이해할 수 있는 중재안으로 탄력있게 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종합물류서비스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관련기사 2면)

5. 물류비용 전용구매카드로만 납부 정부는 고질적인 악성미수로 인하여 고통을 받아 온 물류업계의 숙원을 받아들여 물류비전용구매카드제를 시행하기로 잠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관련업체대표, 정부관계자, 무역업계대표, 금융업계대표들이 모인 3차례의 공청회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무역업계에게는 대금지불기한을 유예해주고 물류업체에게는 악성미수에 대한 부담을 없애 양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법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6. A물류, G사의 제3자 물류공개입찰에서 세계적 물류업체 Zandas에 승리 지난 1년여동안 업계의 자율적인 합병과 제휴로 인하여 새로이 탄생한 종합물류회사 중 A물류주식회사(대표이사 : XXX)가 전세계 70여개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G사의 제 3자물류 Outsourcing업체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업계의 자율적인 자성의 목소리와 그에 대한 실행으로 이루어진 업계재편 이래 세계적인 물류기업과의 경쟁에서 질적으로도 뒤지지않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기간동안 수많은 SCM사례를 분석하여 이에 가장 타당한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국내 수많은 SCM Solution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적인 물류업체들에 의해 오히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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