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8 17:18
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 25일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업종들의 e-비즈니스 추진계획을 담은 정보전략계획(ISP)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종합 점검하고 업종간 벤치마킹을 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ISP를 수립한 11개 업종은 작년 8월 이후 사업이 추진된 시계, 가구/목재, 공구, 파스너, 금형, 골판지, 건설, 농축산, 정밀화학, 물류, 석유업종이며 이들 업종은 업종별 컨소시엄 참여기업 내지 업종내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인터뷰 등을 통해 전반적인 정보화 수준파악, e-비즈니스 수요분석을 거쳐 향후 e-비즈니스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 행사에 앞서 1월 21~22일 양일간 민간자분위원회를 통해 11개 업종의 정보전략계획 내용을 점검한 결과 업종 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로 제품/부품의 분류체계 표준화, 전자카탈로그 및 전자문서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종이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어 사내 정보화 수준이 낮아, 오프라인 참여기업에 대한 교육확대,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ASP) 또는 공동 ERP 템플렛 개발등을 통한 사내정보화 수준제고가 병행 추진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각 컨소시엄들은 표준화 중심의 과제를 추진하면서도 구매혁신, 해외마케팅 강화, 공동기술개발 등을 포괄적인 e-비즈니스 활용방안에 포함했다. 그리고 공구, 파스너, 가구/목재, 농축산 등은 동사업 참여를 계기로 컨소시엄내 참여기업간 독자적인 e-비즈니스 추진법인을 설립 또는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11개 업종 중 특히 오프라인 주도로 특색있는 ISP를 수립한 골판지, 파스너, 금형, 물류업종이 ISP를 발표했으며, 20개업종의 참여기업 담당자 80여명과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동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한국전자거래협회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제시가 미흡하거나 지나치게 광범위한 표준하 범위를 도출한 업종에 대해선 ISP 보완 등을 통해 동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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