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2 09:53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해상에서 발생하는 범죄 중 사기.횡령.배임 등 지능범죄와 살인사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선상 살인사건은 모두 15건으로 전년6건의 2.5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살인사건의 경우 선박 내 사소한 폭행이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가 대부분이어서 선상 폭력 근절을 위해 선원들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사기사건의 경우 750건에서 1천704건으로 127% 증가했고 횡령.배임은 446건에서 568건으로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은 이에 따라 각 해양경찰서별로 2∼4명의 선상 폭력, 강.절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한편 각 해경서 상황실, 형사계, 지서.신고소를 '범죄피해신고센터'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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