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5 16:56
삼성중공업, 아시아 최대 해양 가스플랜트 건조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0년 수주한 5억2천만달러 규모의 해양 가스생산 플랜트를 건조, 25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20층 건물 높이에 축구장만한 크기로 수주 당시 단일 공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였으며 가스생산설비, 부유식 저장설비 등 핵심공사는 삼성중공업이, 보조 생산설비 공사는 프랑스 테크니프와 이탈리아 사이펨이 각각 담당했다.
이 설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합작법인인 MTJA의 생산주관사 `CTOC'에 인도돼 말레이시아 북동쪽 150km지점 및 태국 남동쪽 270km 해상의 카크라왈라(Cakerawala)가스지대에 설치, 오는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크라왈라 가스층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해양 가스지대로 천연가스 매장량이 약 2조 입방피트로 추정되고 있으며 CTOC는 이 설비로 하루 4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 향후 25년간 태국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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