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0 11:24

Maersk Sealand, 인천항 ‘컨’ 서비스 ‘개시’

세계 1위의 수송량을 자랑하고 있는 머스크 씨랜드가 인천항 컨테이너 서비스에 나섰다.
한국 머스크 씨랜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머스크 씨랜드의 543TEU급 ‘한스월 (Hansewall)’호가 대략 100TEU의 화물을 싣고 인천항을 출항, 카오슝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머스크 씨랜드의 인천 컨테이너 서비스는 인천과 카오슝항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로 주 1항차로 제공되며 매주 일요일 인천항을 출발, 3일 후에 카오슝항에 도착한다. 카오슝에서 인천항까지 트랜짓 타임도 역시 3일. 카오슝항에는 머스크 씨랜드의 대규모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미주지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로 가는 모든 서비스 선박들이 기항하고 있어 세계 각 지역으로 나가는 화물들은 여기서 환적 서비스를 통해 목적지로 향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경인 지역 화주들의 고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에서 시도된 것으로 향후 서비스 추이를 보아가면서 추가 선박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국 머스크 씨랜드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 화주들의 내륙 운송비 부담으로 평택항 등 인근지역으로 화주들의 관심을 돌려줄 것을 여러 관련 단체들이 촉구하고 나섰지만, 실질적으로 중국행 화물을 제외하고는 그 이용율이 저조했었다. 따라서 이번 머스크 씨랜드의 인천지역 컨테이너 서비스는 다른 선사들의 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관련선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머스크 씨랜드의 부산항, 광양항에 이어 인천항 하역 및 운송을 전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한통운은 머스크 씨랜드 화물만 연간 50만TEU 정도를 처리하게 되었으며 연간 36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경인지역은 소비재 중심의 공단 등이 다수 포진해 있어 부산, 광양항으로 운반되는 화물의 7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면서 “인천~대만 직항로 개설으로 화주들은 약 40~75%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인천항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 인천 ? 카오슝항간 한스월호의 취항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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