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6-12 10:41
[ 위험물해상운송 안전에 크게 기여, IMO국제규정 국내수용에도 일조 ]
위험물 취급안전에 기여한 바가 커 제 1회 바다의 날에 국무총리표창을 받
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소 金貞憲소장(55)을 만났다. 한국해대 항해과를 졸
업하고 극동해운에서 항해사 승선생활을 그리고 한국검사정공사에서 감정원
자격을 취득, 서베이어(Surveyor)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은 그는 이 전
문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70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상근무를 시작, 90년
11월까지 20여년간을 항해사 및 선장으로 해상운송화물의 안전수송에만 전
념하면서 탱커선 승선 경험을 토대로 위험물의 안전수송에 관해서도 틈틈히
연구,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축적한 해운전문경영인으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정부에선 때마침 위험 화학물질의 다양화등으로 위
험물해상운송량이 증가 위험물 선박운송의 위험성이 점증됨에 따라 위험물
검사업무의 전문성 및 공공성 제고를 위해 동검사업무를 대행할 한국해사위
험물검사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설립후 열악한 여건속에서 체계를 잡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던 지난 91년 1월에 이 검사소 상근임원인 소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운영에 참여, 오직 위험물해상운송의 안
전에만 전력투구해 왔습니다.』 金소장은 공학석사학위 및 화공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 우수한 검사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위험물 수출업체의 편의를 도
모하고자 전국 각 항만에 사무소를 모두 설치 조직정비를 완료하기도 했다
. 이와함께 위험물관련 IMO 국제회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위원회 의제등
을 연구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고 IMO위험물관련 국제협약등을 번역, 발간하
는 한편 급변하는 국제추세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함으로써
위험물의 안전한 선박운송 및 저장과 위험물의 원활한 수송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위험물선박운송 및 저장규칙 그리고 동규칙과 관련된 고시등의 개정검토
작업을 능동적으로 추진, 주무관청에 제출해 IMO 국제규정 등의 개정사항을
국내법으로 신속히 수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천종에 이르는 위험물
을 사용자가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한글 및 영문명의 색인표와 함께 위험
물해상운송에 관한 종합법령집을 발간, 관련단체 및 업체 등에 배부함으로
써 위험물의 원활한 수출을 도모하는데 크기 기여하는 등 해운항만의 건전
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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