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0 11:45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Nile Dutch Africa Line(한국 총 대리점: 국보해운)이 최근 서아프리카 항로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하고 이 항로에 2척의 선박을 추가 투입하여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오는 5월말부터 개편되어 시작되는 동 서비스의 루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더번을 기점으로 앙골라의 루안다(Luanda)까지로 매 10일 간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기항지는 더번·케이프 타운·루안다·로비토(Lobito)이며 투입선박은 800TEU급 M/V NDS Benguela호와 M/V NDS Kulto호가 투입된다.
앙골라의 Luanda와 Lobito, Congo의 Polnta Noire, Gabon의 Librevile과 카메론의 도울라는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존의 유럽경유 서비스로는 시에라 리온의 프리타운과 아이보리 코스트의 아비잔을 서비스하게 되어 현재의 서아프리카 서비스의 트랜짓 타임이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단축되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NDS 라인 한국대리점인 국보해운은 밝혔다.
국보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발 화물은 5월 중순께부터 서비스 적용이 된다고 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