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02 10:02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현대상선이 지난 2월부터 사보에 싣고 있는 '찰칵, 추억만들기' 가족사랑 캠페인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회사가 무료로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아버지의 편지와 함께 사보에 실어주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고급액자에 끼워 주는 이 행사에 매달 신청자가 50여명씩 몰리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청자가 몰려 내근 부서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가족들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오랜 선상 생활 때문에 가족과 사진조차 찍을 기회가 없던 해상 근무직원들로부터 문의가 몰리고 있다.
사보 기획담당자는 "바빠서 가족사진 찍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직원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작은 행사지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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