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0 18:08
(거제=연합뉴스) = 10일 오전 4시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야드에서 건조중인 13만8천t급 LNG선에서 화재가 발생, 자체소방대와 거제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LNG선 앞부분 화물창에서 단열층 내부 마감작업중에 발생했으며 당시 작업중인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회사 자체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불길을 대부분 잡았으나 배안에 찬 연기 때문에 진입이 어려워 정확한 현장상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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