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6 10:30
(부산=연합뉴스) = 지난해 부산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의 수송실적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이용 여객은 73만2천801명으로 2001년의 57만1천595명에 비해 28.2% 늘었다.
또 화물수송은 118만9천600t으로 2001년(129만6천294t)보다 44.2%나 증가했다.
일본 노선의 경우 여객(72만4천395명)은 29.5%,화물(171만6천65t)은 46.9% 늘었고 중국노선은 여객(8천406명)은 31.6% 감소한 반면 화물(15만3천535t)은 19.9% 늘었다.
여객을 항로별로 보면 일본 하카타(博多)가 48만8천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모노세키(下關) 16만2천190명,오사카(大阪) 3만6천23명,쓰시마(對馬島) 2만3천66명, 고쿠라(小倉) 1만1천16명,중국 옌타이(煙台) 8천406명 등의 순이었다.
2001년에 비해 후쿠오카항로는 28.8%.쓰시마항로는 23% 늘었으나 옌타이항로는 31.6% 줄었다. 이처럼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과 화물수송이 대폭 증가한 것은 부산아시안게임 등 4대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관광객이 늘었고 부산~시모노세키, 하카타, 쓰시마 등 3개 항로가 신설되고 부산~하카타 항로에 2척의 쾌속선이 추가로 투입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해양청은 부산항을 기점으로 한 국제여객은 신규 항로개설 및 선박증가 등에 따른 신규 수송수요 창출에다 항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을 다녀오려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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