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9-20 14:11
해양수산부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섬에 고향을 둔 귀성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
비해 오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추석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별수송기간중 예상수송인원은 29만6천명으로 전년도 보다 13%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해양수산부에선 기존 운항선박 136척
에 예비선 6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운항회수도 평시보다 647회 증회한 3,227
회로 늘려 이 기간중 수송능력을 84만5천명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번 특별수송은 해양수산부 발족이후 처음 실시하는 만큼 해양경찰청, 지
방해운항만청, 한국해운조합이 합동으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과적,
과승방지, 기항지 질서유지, 선박 및 수송시설의 사전 일제점검등으로 안전
수송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선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전국 주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폭주항로를 중심으로 승선권 예매·예
약제를 실시해 당일 매표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전화 한 통화로 전국
여객선 운항정보, 항로별 운임현황등을 편리하게 제공받을수 있도록 한국해
운조합본부에 자동음성응답장치를 구축했으며 귀성객이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객상해보험상품을 개발해 전국 연안여객터미날에서 판
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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