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7 09:41
8천200TEU급 선박 'HUGO'호 7일 입항
세계해운시장의 차세대 주력선인 8천TEU급 초대형 선박이 부산항에 처음으로 들어왔다.
7일 서진에이전시측에 따르면 세계 6위 선사인 프랑스 CMA CGM사의 8천200TEU급 선박 'HUGO'호가 7일 0시 6분 부산항 감만부두 허치슨터미널에 입항했다. 서진에이전시는 CMA CGA의 한국총대리점사다.
지난달 26일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진수된 'HUGO'호는 중국과 홍콩 등을 거쳐 7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약 600TEU의 환적화물 선적후 같은날 오후 7시 부산항을 출항, 미국 LA로 향한다.
길이 334m, 폭 42m의 'HUGO'호는 하루 연료비만 약 6천만원이 드는 세계 최대급 컨테이너선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감만부두에서 'HUGO'호의 입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차세대 주력선으로 각광받고 있는 초대형 선박이 부산항에 기항함에 따라 이제부터 부산항도 세계 일류항만으로서 인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부산항에 기항한 선박중 최고는 피앤오 네들로이드(P&O Nedlloyd) 6천800TEU급 선박이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