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6 15:44
LA 항운노조, 정규직 1천명 추가 육성 요구
미국 국제항운창고노조(ILWU :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는 최근 LA/LB항의 노동 부족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직면함에 따라 1,000명의 비정규직 근무자를 정규직 근무자(정규 노조원)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MI에 따르면
LA/LB항의 노동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ILWU Local 13의 데이빗 에이리안(David Arian) 위원장은 정규직 근무자는 대형 하역 및 육상장비를 다룰 수 있는 기능과 책임을 갖춘 자로 비정규직 근무자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고 비정규직 근무자 중 적격자를 선정해 신속하게 교육훈련을 시켜 항만의 노동부족 현상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태평양해운협회(PMA : Pacific Maritime Association)의 스티브 헤네시(Steve Hennessey) 부회장은 이미 ILWU와 3,000명의 비정규직 근무자와 350명의 정규직 근무자를 선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ILWU의 제안에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또 헤네시 부회장은 11월 말까지 ILWU 소속 근무자를 포함하여 항만 관련 인력을 5,000명까지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제임스 멕케나(James McKenna) PMA 회장은 1,000명의 정규직 근무자 교육 훈련은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상대적 비수기인 동절기에 교육훈련을 실시해야 내년 초에 항만투입이 가능하고, 집중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최적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항만의 노무공급 정책은 노무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ILWU와 하역회사, 선사, 부두물류회사로 구성되어 있는 PMA의 합의에 의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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