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8 17:27
동방은 8일 포스코 후판 제품 전용 로-로(Roll On - Roll Off)선인 '동방 ACE호'(6,200DWT급) 취항식을 포항항 로-로부두에서 가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동방 ACE호는 포항항에서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주)와 마산항 포스코 유통기지까지 후판제품을 운송하게 된다.
이 배는 포스코의 제안경쟁입찰을 통해 동방이 선정돼 취항후 18년간 원가보전 계약을 맺고 제작됐다.
이 배는 선적 및 하역에서 기상조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특수 제작된 E/T(Elevating Transporter) 차량으로 제품창고에서 250t 카세트를 한번 상치해 로-로선에 선적하게 되면 그 상태 그대로 필요한 장소까지 운송되는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 1항차당 후판제품 4천t을 운송할 수 있다. 연간 항차수는 159항차.
김진곤 동방 대표이사 사장은 “동방 ACE호 취항으로 선적항 및 양하항에서 인력에 의한 하역작업과 선내에서의 고정작업이 없어지는 등 해운프로세스의 간결화와 항만하역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고 운송사이클도 기존 220시간에서 25% 수준인 53시간으로 대폭 감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방 ACE호 취항식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 윤만석 posco 부사장, 남상태 대우조선 부사장 등 대내외관계자가 참석하여 포항항에서 옥포항으로 향하는 처녀출항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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