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6 13:07
광양항 컨테이너 크레인 공급사업자로 중국 다롄중공기중집단(大連重工起重集團)이 최종 낙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광양항 부두사업 시행자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14일 다롄시내 한 호텔에서 다롄기중과 광양항 3단계 1차 공사 사업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이 사업은 22열 7단 규모의 최신식 컨테이너 크레인 8기를 공급하는 계약금액 4천399만달러짜리 공사다.
신화통신은 1차 유찰을 거쳐 2차 입찰에서 중국 기업이 사업권을 따냈다면서 이는 한ㆍ중간 최초의 대규모 컨테이너 크레인 합작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다롄기중 관계자는 다롄에서 설계 제조를 거쳐 내년말까지 광양항에 크레인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컨테이너부두공단은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이 사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국제입찰을 강행, 국내 업체들이 단체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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