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1 18:02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월 건조한 LNG-RV(액화천연가스 재기화 운반선)가 최근 미국 해상에서 LNG를 기화시켜 육상으로 곧바로 공급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건조, 선주인 벨기에 엑스마사에 인도된 '엑셀시오르(Excelsior)' LNG-RV는 이달 초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116마일 해상에 설치된 해양 LNG 터미널에서 13만8천㎥의 LNG를 기체 상태로 바꿔 1주일만에 루이지애나주 소비지역으로 공급했다.
이번 LNG의 해상-육상 직공급은 세계 조선업계와 에너지업계 사상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대우조선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LNG-RV의 건조와 시운전 등을 자체 기술진에 의해 개발, 미래 LNG선의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우조선은 세계 최초로 LNG의 해상-육상 공급 개념을 도입, 엑셀시오르 선박을 건조한데 이어 이달 말 두번째로 LNG-RV를 건조해 인도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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