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4 14:24
‘상용화 반대 찬반투표’ 계획 없다
부산항운노조는 14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항운회관에서 11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노조위원장 취임식 겸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5명의 상임부위원장과 8명의 비상임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부위원장들은 김사율(전 부위원장), 심우수(현 연락소장), 이유덕(전 연락소장), 서재봉(현 연락소장), 지용수(현 연락소장) 등이다.
조영탁 신임노조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낡고 오래된 구시대적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뼈를 깎는 개혁과 자정노력으로 조합의 체질개선은 물론 조합의 민주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항운노조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조합 내 부패.비리의 원천적 차단 및 봉쇄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고 노조의 도덕성 회복에 적극 동참하며 조합원의 완전고용과 근로조건 보장을 전제로 항만상용화와 북항 기능재배치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향후 집행부 구성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아직은 기존 집행부 체제에 변동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또 전국항운연맹에서 추진중인 ‘상용화 찬반투표’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20일 예정된 항운노조 결의대회 역시 “아직 검토해 보지 않았다”고 말해 결의대회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 보인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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