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30 14:27
대우조선해양은 30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국내 최대 차세대 구축함 '대조영함'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
이날 해군에 인도된 4천500t급인 대조영함은 길이 149.5m, 폭 17.4m로 200여명의 승조원이 승선, 29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대조영함은 5인치 주포 1문과 일명 '골키퍼' 라 불리는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대함.대공 유도탄, 어뢰 등을 장착하고 2대의 헬기 탑재와 함께 화생방 방호체계까지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다.
특히 3천t급 구축함인 KDX-Ⅰ에 비해 대공 유도탄의 적기에 대한 대응과 추적 탐지 거리, 탑재 수량 등을 증대시켜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구축함에 붙여진 대조영은 7세기 말 중국 랴오허(遼河) 일원에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발해를 세운 시조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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