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5 13:03
인천 남항에 위치한 석탄부두내 저탄장이 컨테이너장치장(CY)으로 탈바꿈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부두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남항 석탄부두내 저탄장 부지를 정비해 이 가운데 일부를 CY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25일 확정 발표했다.
IPA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방진망과 배수로를 재정비하고 나머지 부지를 CY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석탄부두 저탄장이 실수요 면적보다 넓게 사용돼 부지 이용 효율이 낮은데다 석탄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IPA는 관련 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중 운영 계획안을 확정해 올 하반기에 재정비 공사 세부 설계를 한 후 내년말 완료할 계획이다.
IPA는 신설되는 CY는 약 7만8천㎡(2만3600평) 규모로 컨테이너 5000TEU를 동시에 장치할 수 있어 남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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