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5 17:24
'2005 조선의 날'(Shipbuilding Korea 2005) 행사가 한국조선공업협회 주최로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징완 한국조선공업협회장, 장두찬 한국선주협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징완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 조선은 세계 조선산업의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시장을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이를 위해 2015년까지 국내 조선업계가 추구해야 할 7대 발전전략을 채택, 적극 추진키로 했다.
7대 발전전략은 ▲차세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체계 구축 ▲우수한 기술.기능인력의 수요예측과 확보 ▲연관분야와의 공동발전방안 모색 ▲핵심기자재 개발과 공동전략 추진 ▲산업의 균형발전과 다각화 추진 ▲정부 관련부처와의 유기적 협력 강화 ▲조선 선도국의 위상제고와 국제적 역할 강화 등이다.
이병호 조선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6년여간 지속돼온 유럽연합과의 WTO 조선분쟁을 승리로 마무리짓고 세계 조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협회는 이날 지난 20여년간에 걸친 조선 선진국과의 통상마찰 과정 및 대응내용을 정리하고 향후 전략을 제시한 '20여년의 통상분규 극복-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한국조선'이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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