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7 14:18

크루즈형 부정기여객선 테즈락크루즈호 취항

‘터미널-오륙도-광안리-해운대-터미널’ 등 4개항로


지난 1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으로부터 사업계획변경신고가 수리된 부정기여객선 ‘테즈락크루즈호’가 27일 부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운항에 들어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2001년 8월이후 선사의 사정으로 운항이 중단된 ‘테즈락호’ 항로에 대체선으로 투입이 허용된 은하수101호가 선명을 ‘테즈락크루즈호’로 변경해 운항에 들어감으로써 다시 한번 부산항에서 해상관광 시대를 열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부산항 일원에서 유일하게 관광유람선 형태로 운항하던 부정기여객선인 테즈락호의 운항중단으로 해상관광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으나 이번 ‘테즈락크루즈호’의 취항으로 곧 있을 APEC회의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행사시 부산을 찾을 내외국인의 해상관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해상관광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양청에 따르면, 이번에 취항하는 ‘테즈락크루즈호’는 (263톤, 정원250명, 선령8년) 부산항 해상조건에 적합하게 설계된 선박으로서 안전성이 뛰어나며 선내에 객실(80평), 식당, 노래방(15평), VIP실(20평) 및 야외라운지(46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항형태를 일반유람, 뷔페유람(런치, 디너), 콘서트크루즈(선상 연주회, 음악회, 디너쇼 등), 선상 이벤트크루즈(결혼식, 연회), 비즈니스형 크루즈(기업연수, 새미나) 등 테마별로 운항토록 하여 이용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므로써 다양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운항항로는 『터미널-오륙도-광안리-해운대-터미널(제1항로)』, 『터미널-태종대-몰운대-생도-오륙도-터미널(제2항로)』, 『터미널-태종대-생도-오륙도-터미널(제3항로』 및 『터미널-태종대-자갈마당앞-생도-오륙도-터미널』등 4개 코스를 매일 수시로 운항하게 되며, 기본 승선요금은 17,000원이며 식사 등 부가서비스를 받을 경우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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