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6 12:53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 크레인 16기중 4기의 제작을 완료하고 18일 출항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 파시르판장터미널에 설치될 예정인 컨테이너 크레인 16기 중 4기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18일 출항시킬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싱가포르 파시르판장터미널에 설치될 예정인 이 컨테이너 크레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싱가포르 PSA社에서 1억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간 후 8개월만에 제작을 마치고 선적작업을 거쳐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2기도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컨테이너 크레인 1기의 높이는 82m, 바다쪽 도달거리 56m(컨테이너 18개의 너비)이며 60t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규모다.
현대삼호중 운반설비부문은 지난 해 2월 현대중공업에서 이전한 후에도 크레인을 제작해 왔으며 지난 6월 설치작업장 건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1억1천만달러였으나 현재 목표보다 65% 많은 1억8천만 달러로 안정궤도에 올라섰다.
이 회사의 운반설비사업은 지난 1973년 현대중공업 출범과 함께 시작, 30여년간 수많은 크레인과 운반설비를 제작 납품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부문은 항만용 컨테이너 크레인, 산업용 크레인, 벌크 운송설비 등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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