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6 17:15
경남 거제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제3의 신조선소 건립이 검토되고 있어 성사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거제시는 "광주시에 본사를 둔 대주그룹이 30여만평 규모의 중형조선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거제시 사등면 일대에 부지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주그룹은 지난해 전남 여수에 있는 대한조선을 인수한 후 조선업을 그룹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전남 해남군에 중형조선소를 착공한데 이어 거제에도 30여만평 규모의 조선소 건립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주그룹 관계자는 그러나 "거제에 조선소 건설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실히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대주그룹이 조선소 건설을 확정할 경우, 주변 20만평을 보태 조선협력업체 등이 입주하는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 타당성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주그룹은 대한화재해상보험, 대주건설, 대한시멘트, 광주일보 등 13개 계열사를 가진 광주.전남지역 굴지의 그룹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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