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0 09:34

신항 2단계 1, 2차 ‘컨’부두 운영사 선정

부산항만공사(BPA)가 2008년말 개장목표로 시행중인 신항 2단계 1, 2차 컨테이너부두 8개 선석을 운영하게 될 운영사 2곳이 입찰을 통해 다음달 31일 선정된다.

BPA는 신항 2단계 1, 2차 ‘컨’부두 운영사를 조기 선정키로 하고 선정방안을 확정, 20일 일간지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BPA의 이번 운영사 선정 대상 부두는 신항 북컨부두 욕망산 전면의 2단계 1차부두 4개 선석과 가덕도 안쪽 2단계 2차부두 4개 선석이다.

BPA가 이들 부두 운영사를 조기 선정키로 한 것은 신항 활성화를 앞당기는 한편 부두 설계와 건설과정에 운영사의 의견을 반영, 부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BPA는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화물창출 능력과 △부두운영 역량 △재무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운영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BPA는 특히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업체가 입찰과정에서 제시한 물동량에 대해 개장 후 3년간 달성여부를 확인, 미이행시 위약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BPA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7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를 구성, 31일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BPA 추연길 신항T/F팀장은 “이들 부두는 수심이 16m를 유지, 초대형 컨선도 수용할 수 있고 배후지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선사와 하역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부두 운영사 선정 작업을 공정하게 진행, 우수한 운영사가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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