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6 11:46
네덜란드 특송사인 TNT와 일본우정공사(Japan Post)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합작사 설립이 세부내용 에 대한 입장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일본우정공사 이쿠타 마사하루 사장은 TNT와 공동설립하기로 한 물류합작사의 출범시기가 당초 예정일이었던 4월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지지프레스가 15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특송 및 물류서비스를 공동 서비스하는 합작사를 올 4월에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쿠타 사장은 "TNT가 합작사 설립과 관련해 많은 새로운 제안을 했으며, 일본우정공사가 이 제안들을 얼마나 많이 수용할 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고 합작사 설립이 연기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두 회사가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확실하며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우정공사는 최근들어 일본내 우편수요 하락에 직면한 가운데, 국제물류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증대를 꾀하고 있다.
일본우정공사는 ANA(All Nippon Airway)와 합작설립하는 화물전용항공사 ANA&JP익스프레스(AJV) 설립준비도 계속할 계획이다. AJV는 TNT-일본우정공사의 합작사가 운영하는 해외물류네트워크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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