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18:08

혹한에도 운행가능 선박 3척 명명식

STX조선이 혹한에서도 운항이 가능한 '아이스 클래스'(ICE CLASS) 석유제품 운반선 3척을 건조해 23일 명명식을 가졌다.

STX조선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 조선소에서 정광석 대표이사와 이탈리아 피비 탱커스사 사장 알프레도 바바로 등 내외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제품 운반선 3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된 선박은 '웨스트 포인트'(WEST POINT), '아이스 포인트'(ICE POINT), '발틱 포인트'(BALTIC POINT)호로 길이 183m, 폭 32.20m, 높이 19.1m에다 15.9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5만1천DWT급 석유제품 운반선이다.

'아이스 클래스'는 혹한의 극지방 빙해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선박의 철판 두께가 일반선보다 2배 정도 두껍고 철판 구조물의 밀도가 높으며 선박내에 장착하는 모든 설비가 극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재질로 이뤄져 있다.

STX조선은 지난 22일 동급 '아이스 클래스' 사양 PC선 18척을 피비 탱커스사로부터 수주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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