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0 17:49
해양수산부는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화합단결을 도모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직장야구단을 구성해 8월 30일 창단식을 가
졌다.
해양수산부 직장인야구단은 장승우 차관을 명예단장으로 추대했으며 단장에
이동원 신항만기획관, 부단장에 정유섭 연안역관리과장, 감독에 정만화 건
설 1과장을 각각 선임하고 선수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
한 장승우 차관은 격력사에서 야구경기를 통한 협동정신 함양과 정정당당한
경기자세로 해양수산부의 이미지를 고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직장야구단은 올 가을에 중앙행정기관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다
른 직장야구팀과의 친선경기 및 자체정백전을 각각 4~5회 가질 예정이며 내
년부터는 해양수산관련 단체 및 업체의 직장야구팀들이 참가하는 리그전 창
설을 계획하고 있다.
박찬호선수와 선동렬선수의 활약으로 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
고 있는 가운데 야구 열성팬으로 알려진 장승우 차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창단한 동 야구단은 선수들이 박찬호선수와 선동령선수의 배번을 서로 차지
하려는 바람에 두 번호를 비워 놓기로 결정하는 곤욕(?)을 치루기도 하는
등 두선수의 높은 인기가 그대로 반영됐다는 것.
다른 직장에서도 박찬호, 선동렬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야구단을 창설하려
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박찬호 신드롬이 직장에도 번지고 있으며 야구를
통한 직장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직원 단합에도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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