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1 18:30
인천항 하역물류기업들의 모임인 인천항물류협회가 하역작업시 발생하는 날림먼지 공해를 줄이기 위해 강도높은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인천항물류협회는 인천항 내항 8부두의 고철 하역작업 착수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8시로 늦추고 평균 2만t에 달하던 야적량도 1만5천t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또 고철 하역시 날림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동살수기 2기와 살수차량 8대를 모두 가동하고 고철하역부두에서 제2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을 자율 청소구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 북항에 건설중인 철재부두가 오는 9월과 11월 각각 준공되면 고철 하역작업을 북항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6월 북항 다목적부두와 목재부두가 준공되면 사료부원료와 목재 하역작업도 이들 부두에서 처리할 예정이어서 인천항 내항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날림먼지 공해도 점차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물류협회 관계자는 "북항에 조성중인 부두들이 완공되면 내항에는 컨테이너, 자동차 등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클린화물'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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