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6 11:30
세계적인 초호화 크루즈 선박이 16일 부산항에 들어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사인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s)의 ‘실버 섀도우(Silver Shadow, 2만8800t)'호가 이날 오전 부산항 2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바하마 선적인 이 배는 길이 182m, 폭 24.8m, 운항 속도는 21노트이며 승객 382명, 승무원 295명이 타고 있다.
전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으며 객실 내부는 호화시설로 장식돼 있다.
세계적인 명사와 부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 배는 대형선박의 현란함보다는 유럽의 고급호텔들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승객들이 많은 편이다.
실버 섀도우는 첫 부산 기항 기념으로 이날 낮 VIP고객들을 탑승시켜 선내 칵테일 파티를 가졌다.
한편 부산항에는 세계최대 초호화 크루즈선인 사파이어 프린세스(Sapphire Princess)호가 3차례 기항하는 등 올 한해 크루즈선 38척이 부산항에 입항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PA는 영도구 동삼동에 연면적 500여평의 국제크루즈터미널을 건립, 올 9월 완공할 예정으로 있다.
세계적으로 크루즈 선박은 약 350척에 달하고, 한해 수익 규모는 23조, 연간 이용객은 1천3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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