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7 17:17
1991년 노동조합이 소멸된 경남 통영 신아조선에 15년만에 노조가 다시 설립됐다.
27일 신아조선과 통영시에 따르면 이 회사 노동조합은 이날 낮 회사 정문에서 노조 설립보고 대회를 개최하고 금속노조 경남지부 신아조선 지회로 산별가입했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옛 대우그룹 계열사였던 신아는 당시 조선업계 침체로 대우조선에 흡수합병될 위기에 처하자 합병 후 고용불안을 우려, 직원들이 17년간 지속된 노조를 해산하고 종업원이 주식을 가진 종업원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한 투자회사와 종업원들의 보유 주식매각 협상이 진행되면서 소유구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4만~5만DWT급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가 주력사업인 신아는 올해 6월까지 수주잔고 57척에 올해 매출목표 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견 조선업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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