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7 17:33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직원들의 몸매를 다지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비만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직원 145명은 회사의 전폭적인 배려 속에 최근 단체로 다이어트 선언을 한 뒤 6개월 동안 체중 감량 작전에 돌입했다.
이번 단체 다이어트는 대우조선 안전보건팀 주관으로 체지방, 비만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3개월 감량 뒤 3개월간 유지 상황을 점검하는 총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이번 다이어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우조선 직원들은 각자의 생활 패턴과 체형을 고려한 운동처방과 식이요법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직원들은 이 일정을 바탕으로 체지방 20% 또는 체중 10% 감량을 목표로 삼아 수시로 교육에 참석하고 한 달에 한번씩 정기 측정을 한 뒤 식사 일지 제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우조선 거제조선소에서는 매일 아침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안전체조와 함께 월드컵 댄스로 불리는 '꼭지점 댄스'을 실시해 직원들의 살빼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발족한 '금연 결심 프로그램'은 500여명의 직원들이 사측의 도움을 받으며 금연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우조선은 사내 곳곳에 일반 헬스클럽을 설비를 능가하는 체력단련실 15곳을 마련해 건강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생각 속에 건강 증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면서 "특히 비만 퇴치는 전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사측에서 나서니 직원들도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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