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30 11:52
국제수로기구 및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과 만나 상호 협력 논의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이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9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했다.
김장관은 총회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박람회 개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올림픽,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 준비된 후보국 이미지를 부각했다.
김장관은 이어 빈센트 곤잘레스 로스탈레스(Vicente Gonzalez Loscertales) BIE사무총장과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준비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로스탈레스 총장의 방한을 요청한다.
김장관은 또 국제수로기구(IHO)의 마라토스(Alexandros Maratos) 이사장과 만나 IHO가 관장하는 사무에 우리 정부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 IHO사무국에 우리 수로전문가 1명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김장관은 또 국제해사기구(IMO)의 미트로폴로스(Efthimios Mitropoulos)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IMO A그룹 이사국으로서 상호협력방안과 IMO 회원국 감사(MAS)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장관은 로텔담 항만청장과 양국간 해운물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해운선사 주재원 간담회도 주재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