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7 10:34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캠페인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부터 1년동안 제3차 금연 캠페인을 실시, 총 1천5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개월 금연 성공률이 52.7%에 달했으며 6개월 성공률이 46.2%, 1년 성공률이 40%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6개월 금연에 성공한 68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고, 1년 금연한 직원 580명에게 10만원 거제사랑상품권과 거제조선소장 명의의 금연 축하편지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제4차 금연펀드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흡연폐해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경남 거제 보건소와 연계해 자사 건강증진센터 1층에 사내금연 클리닉을 열고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금연클리닉에 보건소 소속 인력 1명이 상주하면서 금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이미 400여명이 넘는 직원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측은 "조선소 특성상 힘든 작업이 많아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게 회사로선 가장 중요한 일이다"면서 "특히 금연은 본인 의지로 하기 힘들어 회사가 직접 나서게됐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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