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10-17 15:39
입출항항로 어망설치 가급적 자제토록
선주협회는 최근 보령시를 비롯하여 군산시, 서천군, 태아해양경찰서, 보령
수산업협동조합,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등에 협조공문을 보내 어민들을 대
상으로 보령항 입출항항로에 한해 어망의 설치를 자제토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령항 진입항로인 어청도와 십이동파도 사이의 해역은 수산물이 풍부하여
안강망어업을 비롯한 어로활동이 활발한 수역일 뿐만 아니라 보령항에 사회
간접자본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화력발전소가 있어 연료탄을 수송하는 석
탄전용선이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해역이나 이 수역에 설치된 어망 및 어
구의 수가 무수히 많은데다 이를 식별하는 장치가 없어 어망손상에 따른 분
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선주협회는 협조공문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대산지
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관계기관 및 단체가 합동으로 현지답사를 통해 신규
진입항로를 설정, 보령항을 드나드는 외항선은 이항로만을 이용하기로 합의
했다고 밝히고 이 항로에 어망설치 등이 자제될 수 있도록 어민들을 대상으
로 많은 홍보와 계도를 요망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