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11:23
지난해 연말 개통된 진주-통영 고속도로에서 과적과 적재불량으로 적발된 차량의 절반이상이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에 철강재료 등을 운송하는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도로공사 고성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 개통된 진주-통영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과적과 적재불량으로 적발 후 고발된 차량 226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3대가 인근 거제지역 대형 조선소 2곳과 협력업체 등에 선박건조에 필요한 철강재료를 운송하는 차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123대 가운데 26대는 적재불량으로, 나머지 97대는 과적차량으로 고발됐다.
이들 조선소 납품 차량들은 부산, 마산에서 고성까지는 국도14호선을 통해 이동한 다음, 고성톨게이트에서 진주-통영 고속도로에 진입해 거제까지 철강재를 납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 고성지사는 이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진주-통영 고속도로 전구간에 걸쳐 조선소 납품 차량을 비롯해 과적.적재불량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은 진주-통영 고속도로내 5개 톨게이트와 고속도로 중간지점 곳곳에서 실시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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