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3 17:00
EC, 머스크 독일 조선소 시설투자 원조 결정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10개월에 걸친 조사를 거쳐 머스크 계열 오덴세 조선소의 한 지소(枝所)인 독일 폭스베르프트 슈트랄순트(Volkswerft Stralsund) 조선소에 대한 범지역적 차원의 투자 지원을 승인했다고 13일 미국의 한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EC는 조선 시설의 생산성을 개선하는 현대화 작업에 한해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부적절한 시설 확장은 금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을 결의했다.
EC 경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투자 지원은 유럽연합(EU) 지역 조선소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데에 의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의결된 투자 지원은 유럽연합 평균 삶의 질보다 낮은 생활 여건에 처해 있음과 동시에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슈트랄순트 지역의 경제적 부흥을 도모하는 한편, 해당 조선소의 선복 건조능력을 제고하며 파나막스 사이즈 선박을 저렴한 생산 원가로 건조해 생산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함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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