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3 15:54
신일본제철, 국내 조선용 후판 가격 5% 인상
신일본제철은 국내 조선용 후판 공급가격을 올해부터 인상한다.
3일 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올해 1분기(1~3월) 수주분부터 조선용 후판가격을 기존의 5%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으로 조선용 후판 가격은 4년 연속 인상됐으며, 총 인상액은 2만5000엔 정도에 이른다.
신일본제철은 작년 7월 조선용 후판 가격을 하반기 납입분부터 10% 인상분인 톤당 5000엔인상을 요구해, 조선업계와 교섭에 들어갔다.
신일본제철은 가격인상의 이유로 국제가격과 비교해 낮은 현행 가격 수준과 조선.건설기계용 수요 확대에 따른 장기적인 수급상승을 들었다.
교섭에서 조선업계는 3년치의 일감을 미리 확보, 저선가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상요구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신일본제철이 조선업계의 선가회복상태를 배려, 실시시기를 3개월 늦췄으며 가격 인상폭도 요청한 수준의 절반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조선소들은 현재 2010년도 인도분까지 일감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선 건조능력확대에서 조선용 후판 수요도 연간 450만t을 초과하는 규모로 확대가 가능하다.
신일본제철은 올해 이후에도 선가회복을 기대해 조선용 후판가격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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