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5 18:46

로테르담항, 작년 '컨' 실적 960만TEU달성..4%↑

전체화물 실적 1.7% 증가에 그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처리능력의 한계로 작년 처리실적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5일 로테르담항만당국에 따르면 로테르담항의 2006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4% 늘어난 96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화물 처리실적은 3억7700만t을 기록, 컨테이너 실적 증가율보다 더 낮은 1.7% 증가에 그쳤다.

로테르담항 한스 스미스 대표는 "현재 터미널 처리능력으로는 최고 성장시나리오를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EMO 석탄터미널이나 유로맥스 컨테이너 터미널등의 확장이 마무리되면 빠른 성장세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쟁항만들은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함부르크항의 경우 전체화물실적은 10% 이상 늘어났고, 앤트워프항은 작년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전년대비 8% 늘어난 700만TEU, 전체화물실적은 3.6% 늘어난 1억6730만t을 각각 달성해 증가율 면에서 대조를 보였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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