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6 14:32
싱가포르의 글로벌 항만운영사인 PSA인터내셔널이 베트남 남부 붕타우 지역에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한다.
PSA는 붕타우 지역에 '사이공항만'과 PSA베트남이 합작해 SP-PSA국제항이란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하는 투자계획을 최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는 PSA가 베트남 항만시장에 첫 진출하는 사례로,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신설되는 터미널은 카이멥-티바이강 입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도록 심수항으로 개발된다. 호치민시와는 육로 및 내륙수로를 통해 연결된다.
이 터미널은 2단계에 걸쳐 개발되며, 이중 1단계는 2009년에 운영에 들어간다.
PSA는 2단계가 모두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간 2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PSA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중국, 홍콩,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포르투갈, 태국 등지에서 항만운영업을 벌이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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