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4 13:22
현대重 여사원 박병희씨, CMA CGM 선박 스폰서 초청
조선업체 여사원들이 품질만족에 대한 고객사들의 답례로 완성된 배의 이름을 짓는 명명식(命名式)의 주인공의 선박 스폰서로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의 스폰서는 선주의 부인이나 딸, 선주 측 고위 관계자 등이 맡아온 것이 관례였다.
14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CMA CGM와의 1,7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서는 18년간 선박의 품질보증 업무를 담당해 오던 조선품질경영부 박병희씨가 선주 측의 요청으로 스폰서로 초청됐다.
박씨는 198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이래 선박의 품질보증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이날 명명식에서 고대 그리스 역사가인 '헤로도토스'의 이름을 붙여 'CMA CGM 헤로도트(HERODOTE)호'로 배 이름을 지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1996~1997년, 2003~2004년, 2007년 총 5명의 여사원이 명명식 스폰서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CMA CGM의 선주는 뛰어난 품질의 선박을 만들어 준 현대重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별히 박병희씨를 스폰서로 초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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