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1 20:15
전문가들 “국내 조선-철강산업에 미칠 영향 크지 않을 듯”
현대중공업과 신일본제철의 선급용 후판 가격 협상이 1톤당 625달러에 마무리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이 현대중공업에 공급하는 4~9월 선적분 후판 가격이 기존 톤당 610달러(FOB가격)에서 15달러 오른 625달러로 최종 결정됐다.
협상 진행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측은 향후 후판 가격을 FOB 610달러에서 595달러로 15달러 인하를 요청한 반면, 신일철 측은 오히려 기존 단가보다 40달러 높은 650달러를 제시해 양측의 가격차가 무려 55달러에 달했지만 최근 이견이 크게 좁혀져 이같은 가격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우리 조선-철강산업의 수익성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나 업계 전문가들 대부분은 인상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고 중국 철강사들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어 국내 후판가 전반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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