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8 14:32
경남 고성군이 조선산업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27일 이학렬 군수와 고성군 조선산업특구 추진단 관계자들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성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조선산업 특구 유치에 가속이 붙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특구지역에는 삼강특수공업㈜, 삼호컨소시엄, ㈜혁신기업 등 3개사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이미 편입용지의 90% 이상을 매입한 상태여서 새로운 조선단지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
추진단은 "조선산업 특구에는 3개사가 참여했으며, 131만평에 조선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사업비는 6038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특구지정 신청에 맞춰 기관 단체 대표로 구성된 '조선산업특구 추진협의회'가 결성됐으며, 군내 거주세대의 91%인 2만2180명의 세대주가 서명한 군민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 동해면의 특구예정지는 기온이 온화하고, 평균 수심이 20여m로 조선소 입지에 가장 적합하다"며 "파고가 낮을 뿐 아니라 지반이 암반으로 되어있어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131만평 규모의 조선공업단지를 오는 2010년까지 조성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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