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7 12:45

NOL, 1만TEU급 '컨'선 현대重ㆍ대우조선에 발주

싱가포르 해운회사인 NOL(Neptune Orient Lines)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나누어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NOL은 7일 1만TEU급 컨테이너선 총 8척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에 각각 4척씩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일 NOL은 미화 10억달러에 1만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한국조선소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조선소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었다.

한 신조선 브로커에 따르면 발주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가격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NOL측은 두 조선소에 척당 발주가를 1억2500달러에 맞추도록 제시한 반면 조선소들은 척당 1억4천만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NOL은 신조선박은 최대속도 26노트의 고속선으로 2011년 인도돼 APL의 아시아-유럽 노선에 배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NOL은 8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추가 발주를 위해 새로운 조선소를 물색할 계획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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