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7 10:02
최근 조선업계가 호황세를 등에 업고 인력채용에 한창이다.
17일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부산의 한진중공업이 해마다 100여명이던 신입사원 모집 규모를 올해 300명 선으로 늘리기로 한데 이어 경남 거제의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이 기술교육생 모집에 들어가는 등 조선업계의 인력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31일까지 각 직종별 두 자리수의 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용접, 선체조립, 전기, 유공압, 선박도장이며 교육기간은 9월 18일부터 11월 19일(선박도장 10월18일)까지다.
1972년 이후 출생한 초대졸 이하 학력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삼성중공업이 부담하고 교육기간 중 월 20만원의 교육수당과 기숙사, 식사를 제공한다. 수료 후 거제시내 삼성중공업 99개 협력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는 대표적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도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섰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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