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2 09:12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 부지 최종 확정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송림리, 화천리 일대 33만㎡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안으로 추진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사업의 부지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송림리, 화천리 일대 33만㎡(10만평)로 최종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해양생물자원관 예비 후보지 3개소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 등과 현지답사를 실시했고, 지자체와 협의 과정 등을 거쳐 갯벌, 해안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개발 잠재력과 제반 입지여건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해양생물자원관 건립 사업의 원할한 추진 및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 3개리(장암리,송림리,화천리)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덧붙였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현재 기본계획 연구가 완료됐고, 환경영향평가 등을 위한 연구용역이 이달 중으로 착수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5년 동안 1,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201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을 위해 국회에 제출한 2008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부지매입비 및 설계비 등 282억원이 반영돼 있다.

해양생물자원관이 완공되면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자료의 보관, 전시, 교육 및 MBT산업 지원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수행할 해양생물 전문 연구기관을 보유하게 된다.

또 연구기관 설립에 따른 연구, 운영인력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최첨단 생물산업에 대한 유용 해양생물자원의 원천소재 제공 등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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