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5 16:41
국내 유일의 선박검사 기관인 한국선급(KR) 본사가 오는 2011년 부산으로 이전한다.
부산시는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 등이 최근 시를 방문해 본사 이전 및 사옥 신축에 따른 사항들을 협의했다"면서 "내년 1~2월 착공 계획과 함께 미납 토지금액에 대한 은행의 지급보증을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주거단지 내 3만1천52㎡에 총 573억원을 들여 신사옥을 짓고 2011년 상반기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한국선급 본사가 이전할 경우 부산과 인근 경남 양산·김해시 소재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업체 4천개사가 각종 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대전까지 오가는 불편과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간 3천명이 각종 연수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선급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대전 본사 외에 국내 및 해외에 41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 수는 430여 명이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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