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18 10:19
[ IMF한파 남북한간 교역도 얼어붙게 해 ]
올들어 감소세 지속… 2월 전년비 50% 줄어
올들어 남북한 교역실적이 감소세로 지속되고 있다. 통일원에 따르면 금년
2월중 남북한간 교역실적은 125개 품목·9백73만9천달러로 전월의 113개 품
목 1천1백58만6천달러보다 15.9%, 전년동월의 83개 품목 1천9백56만6천달러
에 비해 50.2%가 감소했다.
지난해 11월이후 남북교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외환위기에 따른
고환율 및 내수경기 위축에 기인한 것이다.
반입은 42개 품목 5백97만7천달러로 전월의 54개 품목 6백57만5천달러에 비
해 9.1%, 전년동월의 38개 품목 7백95만4천달러에 비해 24.9%가 감소했다.
품목별 구성은 섬유류 36.5%, 철강금속제품 34.8%, 농림수산품 25.1% 등이
다.
반출은 83개 품목 3백76만2천달러로 전월의 59개 품목 5백1만1천달러에 비
해 24.9%, 전년동월의 45개 품목 1천1백61만2천달러보다 67.6%가 줄었다.
품목별 구성은 섬유류 38.7%, 화학공업제품 12.2%, 기계류 및 운반용기계 1
2.0% 그리고 일차산품 10.1% 등이다.
한편 금년 2월중 위탁가공교역실적은 3백65만8천달러로 전월대비 24.9%, 전
년동월대비 31.6%가 감소했다. 이는 2월전체 교역실적의 37.6%를 차지한다.
반입은 2백7만3천달러로 전월대비 36.4%, 전년동월대비 24.5%가 감소했으며
품목별 구성은 섬유류 90.8%, 화학공업 생산품 5.9%, 기타제품이 3.1%등이
다.
반출은 1백58만5천달러로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39.1%가 감소했으며
품목별 구성은 섬유류 78.8%, 전자 및 전기 8.7%, 생활용품 5.9%, 플라스
틱·고무 4.1%, 잡제품 2.1% 등이다.
한편 지잔 2월에도 1월과 마찬가지로 철강금속제품인 아연괴만이 반입되었
을 뿐 금괴·은괴등의 광산물은 반입되지 않았다.
화학공업생산품 반입이 전년동기대비 849.2%가 증가한 것은 위탁가공품목인
합성수지제품 가방의 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화학공업제품 반출은 45만8
천달러로 그 중에는 무기화학품인 복합비료와 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
다.
98년 2월중에 반출된 경수로물자는 56만4천달러이며 품목구성은 의료·위생
용품 등 잡제품 39.1%, 건설중장비 등의 기계류 및 운반용 기계 13.4%, 식
자재등의 일차산품 17.8%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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